[2010.11.06]울산 오리고기집 늘찬마루

2010. 11. 6. 21:52맛집/기타

남부지방 마지막 단풍놀이 할수 있는 주말이라 해서 가까운 울산 대공원을 찾았다.

울산대공원 주변에 맛집을 찾아보던 결과 오리고기 집으로 유명한 늘찬마루를 들렸다.

2명이서 오리 한마리 먹기가 이렇게 힘든지.ㅡㅡa.

점심 특선은 12시부터 4시까지.. [오리탕 (6천원), 추어탕(7천원) ]

오리훈제를 시켰는데 오리훈제는 오리탕도 포함된다고 한다.

가격은 3만 8천원..-_-a..생각보다 살짝 비싼^^;;



오리훈제 시키고나서 나오는 기본 반찬들.. 기본 반찬들이 다 깔끔하고 꼭 집에서 먹는 반찬 느낌이..
























 채소와 함께 있는 묵..

처음에는 묵인지도 몰랐는데 묵집으로 나가도 될만큼 맛이 좋았다.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 솔잎 오리훈제

솔잎이 바닥에 깔려있고 오리고기를 계속 따뜻하게 하기 위해 밑에 냄비에 오리 육수를 계속 끓이는 식으로

오리 고기가 마지막 먹을때까지 따듯했다.




사진에 보는것 처럼 연기가 +_+




오리고기와 각 종 채소들.+_+.




마지막으로 나오는 오리탕..

오리탕에도 생각보다 오리가 많이 있었다.




날씨도 추운데 따뜻한게 속을 따뜻하게 풀어주었다는.+_+.




맛도 일품이고 일하는 아주머니들이 너무 친철해서 기분까지 좋아졌다.

점심때 1시에 식사를 했는데 현재 저녁 9시 51분인데..아직까지 배가 꺼지지 않았다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