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6]경성대 돈꼬츠 라멘

2011. 1. 11. 12:58맛집/남구

경성대 부근에 천탁 옆에 있는 작은 일본라멘집..

평소 그리로 많이 지나다니는 터라 10월쯤인가? 9월쯤인가? 가게가 생긴것을 보고 한번 가봐야지 하는게 몇개월이 걸려버렸다.








천탁 옆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가게..저녁때 보면 가게 안이 따뜻해 보인다.







방명록(?) 처럼 다녀간 손님들의 흔적들..





술도 한잔 할겸 맥주 2인셋트를 시켰다.

맥주 2인셋트는 생맥 500cc 2잔과 차슈, 만두, 치킨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다.

위 사진은 채소들과 함께 나온 따뜻한 차슈가 되겠다.




야채와 곁들여 먹는 따뜻한 차슈의 맛이 약간 느끼한 맛과 단백한 맛이 섞여있는듯 했다.




튀김만두는 바삭하고 맥주 안주로 정말 딱이였다.




셋트 안주에서 차슈와 튀김만두는 단백하고 맛있는 반면 치킨은 그다지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튀김이 좀 딱딱한 느낌도 들고 배가 좀 부른 상태였는지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요건 군만두 인데 만두를 좋아해서 군만두를 하나 더 시켰다.

가격이 3천원인데 약간 비싼 감도 없지 않았지만 일반 만두에 비해 고급스러운 맛이 있다고 하면 딱일듯 하다.




매운 라멘~ 매운 맛을 1~3단계 조절을 할 수가 있는데 매운 맛을 좋아해서 3단계를 시켰다.

매운 라면이라기 보다는 얼큰한 라멘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가게 내부에 라멘의 육수를 24시간 사골처럼 고아서 만든 육수라고 한다.




모든 라멘에 차슈가 곁들여져있으며 매운라멘을 강추한다.




차슈라멘..고기를 좋아하는 좋아해서 몇일전에 왔을때는 차슈라멘을 먹었었다.

집사람은 좀 느끼한 맛이 있다고 하였고..

내가 먹었을때는 단백한 맛이라고 평가(?) 하였다^^;






경성대 주변에 라멘집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라멘의 깔끔한 육수를 찾는 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가격은 일반 라멘, 매운라멘 - 6,000

차슈라멘 - 7,800

다소 학생들에겐 비싼감이 있긴 하지만 한번쯤 들려 볼만한 곳이라 생각이 든다.